한일사료 주가가 상승하면서 이목을 끌고있다.
지난 15일 한일사료는 30.00%(1080원) 상승한 4680원에 거래를 마쳤다.
한일사료 주가 상승관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올 2분기에도 수입 곡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.
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 2분기 국내로 수입하는 식용 곡물은 전 분기 대비 10.4% 상승할 전망이다.
한일사료 식용 곡물과 사료용 곡물은 지난해부터 올해 2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.
한일사료는 올 2분기 식용 곡물 가격은 전년 대비 43.7% 증가할 전망이다.
한일사료 사료용은 전년 동기 대비 47.3%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.
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일사료 주가는 전일보다 30% 오른 4680원을 기록했다.
한일사료가 이날 급등하는 이유는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전망과 아르헨티나 곡물 운송업자 파업 소식 등으로 사료 관련주가 전체적으로 급등했기 때문이다.
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4일(현지시간) 이코노믹클럽에서 열린 대담에서 "우크라이나에서 전투는 장기화될 것 같다며, 수개월이나 심지어 그 이상 계속될 것"이라고 밝혔다.
설리번 보좌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외교적 합의에 도달할 경우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지 여부에 대해선 "이미 정해진 결론은 아니다"라고 발언했다.
한일사료 주가 급등 요인으로는 러시아-우크라 전쟁으로 최근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사료값도 치솟은것과 연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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